들어봐요 호오포노포노

부와 건강과 행복을 부르는 하와이언들의 말

원제 アロハ!ヒューレン博士とホ・オポノポノの言葉(Aloha)

타이라 아이린 | 감수 이하레아카라 휴 렌 | 옮김 김남미

출판사 판미동 | 발행일 2015년 4월 23일 | ISBN 978-89-601-7941-7

패키지 소프트커버 · 변형판 140x200 · 224쪽 | 가격 12,000원

책소개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호오포노포노의 말’을 기억하라!

“지금 당신은 어떤 생각, 어떤 말을 하고 있나요?”    

 

삶을 되돌아보고 바꾸는 기적의 한 마디

 

에모토 마사루가 쓴 『물은 답을 알고 있다』는 물에게 어떤 말을 들려 주고 어떤 글씨를 보여 주느냐에 따라 물 결정의 생김이 다르다는 주장을 펴 화제가 되었다. 모 방송사에서 방영한 ‘감사합니다’와 ‘짜증나’라는 말을 번갈아가며 들려 준 두 비커의 밥 중 후자만 부패한다는 실험도 같은 원리다. 이와 같은 ‘말’ 실험들은 각종 매스컴에서 빵, 고구마, 콩나물, 와인 등 수많은 재료들을 통해 증명되는데, 그럼에도 우리가 이것을 반신반의한다면 그것은 아직 우리가 ‘말의 힘’을 미처 다 알지 못한다는 것을 반증한다. 에모토 마사루는 물이 가장 기뻐하는 말은 ‘사랑’, ‘감사’라는 말이며, 그러한 환경에서 물이 가장 아름다운 결정으로 만들어진다고 했다.

고대 하와이언들은 신비한 말의 힘을 일찍이 알고 이를 활용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왔다. 고대 하와이언들의 문제 해결법인 호오포노포노는 ‘사랑해요. 미안해요. 용서해 줘요. 고마워요.’라는 말로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진정한 나를 찾으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호오포노포노에서는 말에 ‘진심을 담지 않아도 좋다’고 말하는데, 실제로 좋은 음악을 식물에게 들려주듯이 아름다운 말을 그저 되뇌는 것만으로도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말의 힘을 보여 주는 호오포노포노 이야기, 『들어봐요, 호오포노포노』

 

이번에 판미동에서는 호오포노포노의 말에 담긴 치유의 힘을 보여 주는 책 『들어봐요, 호오포노포노』가 출간되었다. 『들어봐요, 호오포노포노』는 호오포노포노의 말과 명언을 주제로 한, 판미동 ‘호오포노포노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이 책은 저자 타이라 아이린이 호오포노포노 최고 권위자인 휴 렌 박사와 함께하는 시간동안 배웠던 지혜와 깨달음을 담은 책으로, 호오포노포노의 말에 담긴 특별한 치유의 힘, 정화의 힘, 변화의 힘을 일상적인 경험 속에서 조명하고 있다. 시리즈의 첫 책인 『호오포노포노의 비밀』이 호오포노포노를 이해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기본서라면, 『들어봐요, 호오포노포노』는 저자가 호오포노포노의 말과 효과를 직접 보여 주어 독자로 하여금 책을 읽기만 해도 호오포노포노를 체험할 수 있게 해 준다.

저자는 2007년 휴 렌 박사가 처음으로 일본에 초청돼 왔을 때부터 함께한 제자로, 평범했던 자신의 삶이 달라진 것을 보고 호오포노포노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들어봐요, 호오포노포노』는 일상에서 멀지 않은 곳에 ‘호오포노포노의 말’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데, 이는 아무리 사소한 일에라도 호오포노포노의 힘을 적용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친구와 사이가 멀어졌을 때, 스마트폰에 중독되었을 때, 시간에 쫓길 때, 가족이 아플 때 등 이 책에는 현대인들의 일상 속 고민을 호오포노포노의 말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일화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 누구에게나 호오포노포노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는 것에 공감하게 한다.

또한 저자는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휴 렌 박사가 전하는 호오포노포노의 말’을 한 마디씩 덧붙여 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저자가 그랬듯 삶에 지쳐 있거나 문제에 부딪혀 방황할 때, 이 책에 담겨 있는 휴 렌 박사의 애정어린 조언이 흔들리는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다독여 줄 것이다.

 

“호오포노포노는 믿는 게 아니야. 매 순간 체험하는 것이지.”

 

마주치는 모든 상황, 사람, 사물, 감정에 잊지 않고 호오포노포노의 말을 건네며 살아가는 삶은 어떤 모습일까? 『들어봐요, 호오포노포노』에는 미국군 심리상담사와 변호사, 하와이 커피농장 CEO, 실리콘밸리의 엔지니어 등 각자 자신의 세계에서 호오포노포노를 실천해 온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들이 호오포노포노의 말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지금의 삶을 사랑하며 살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이었을까?

호오포노포노를 실천하는 사람들은 매 순간 자기 자신과 삶을 긍정하게 해 주는 말이 우리를 생생히 살아가도록 힘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 자신이 과거의 기억이 아니라 현재의 사랑을 택할 때, 호오포노포노의 말들은 멈춰 있던 에너지를 흐르게 하여 우리가 바라던 것들을 끌어당긴다.

일이 안 풀려 답답할 때도, 아무 일 없이 평탄할 때에도 하와이언들의 지혜가 담긴 호오포노포노의 말을 외워 보자. 매 순간 호오포노포노의 말을 직접 말하고 들을 때 우리는 조금씩 과거에서 벗어나 불안과 죄책감과 편견을 내려놓게 될 것이다. 이처럼 호오포노포노의 말은 비본질적인 것에 붙잡혀 있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우리 자신이 진정 원하는 곳에 다다르도록 이끌어 준다.

목차

프롤로그(호오포노포노를 만나고 달라진 삶)

들어가기 전에(호오포노포노란 무엇인가?)

1부 순간순간 정화하기

1. 공포로 사느냐, 사랑으로 사느냐

2. 좋고 싫음 모두를 정화의 기회로 삼아라

3. 떠오르는 순간 아이디어에는 생명이 깃든다

4. 당신이 할 일은 오직 ‘나를 되찾는 것’

5. ‘지금 이 순간’을 정화한다

6. 다른 누군가가 되려고 애쓰지 말라

2부 진정한 나로 돌아가기

7. 내가 바라는 것에 진짜 나의 목소리가 있다

8. 자신을 소중히 대한다는 것

9. 시간은 소중히 다루지 않으면 달아난다

10. 언제나 내려놓을 기회는 있다

11. 무언가에 지나치게 빠져들지 말라

쉬어 가기 : 나를 정화하는 ‘하(HA)’ 호흡법

휴 렌 박사의 메시지 보드

3부 기억의 끈을 끊어 내기

12. 내면의 전쟁을 끝마친다

13. 모든 존재에게는 타고난 재능이 있다

14. 기쁨도 고통도 내 안에서 만들어지는 것

15. 나를 완벽하게 보호해 주는 것

16. 정화하지 않는다면 과거를 끝맺을 수 없다

17. 말하기 전에 잠시 멈춰라

에필로그(모두가 ‘진정한 나’를 되찾는 그날까지)

감수자 후기(나는 지금 신의 눈앞에 있습니다)

작가 소개

타이라 아이린

1983년 도쿄에서 태어났고, 메이지가쿠인 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2007년 일본을 방문한 휴 렌 박사를 만나면서 처음으로 호오포노포노를 접하고, 삶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의 원인이 우리 외부가 아닌 마음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후 저자는 자신을 괴롭혔던 문제들이 간단한 정화의 말로 자연스럽게 풀려 나가는 놀라운 체험을 하고 삶을 보다 풍요롭고 가치 있게 변화시키는 호오포노포노의 힘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들어봐요, 호오포노포노』는 저자가 벽에 부딪힐 때마다 도움을 주었던 휴 렌 박사와의 보석 같은 대화를 엮어 낸 책이다. 이 책은 나이와 장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호오포노포노의 말을 통해 그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자신 안에 있는 고통을 어렵지 않게 내려놓을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저서로 『우니히피리 호오포노포노로 만나는 진정한 자신』(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호오포노포노 라이프, 진정한 나를 되찾고 여유롭게 살아가기』, 『예지의 물방울』 등이 있다.

이하레아카라 휴 렌 감수

호오포노포노의 최고 권위자. 하와이의 전통적인 치유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셀프 아이덴티티 호오포노포노(SITH)’의 창시자인 故 모르나 날라마쿠 시메오나(1913-1992)의 제자로, 모르나 여사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호오포노포노를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

콜롬비아 대학을 졸업한 후 유타 대학을 거쳐, 아이오와 대학에서 교육 심리학과 특수 교육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하와이 대학의 조교수와 지적장애인 하와이협회 사무국장으로 역임했으며, 심리학자와 교육자를 양성하고 정신장애아와 그들의 가족을 보살피는 일을 했다. 1982년 모르나 여사와의 만남을 계기로 호오포포노포노에 입문, 이후 30년 간 호오포노포노를 통한 문제 해결법과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알리는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휴 렌 박사는 하와이 주립 정신병원에서 일할 당시 죄를 범한 정신장애인을 호오포노포노로 치유해, 마지막에는 병동에 단 한 명의 환자도 남지 않게 만들었다. 1983년 유엔과 유네스코의 강연을 시작으로 세계를 다니며 하와이식 치유법을 설명하는 워크숍을 열고 있으며, 『호오포노포노의 비밀』을 집필한 조 비테일 박사도 가끔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남미 옮김

전북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좋은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매력을 느껴 현재 출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행운의 소리』, 『처음 시작하는 가죽공예』, 『심플한 생활가구 만들기』, 『아이의 민감기』, 『교과목별로 정리한 직업 백과사전』 등이 있다.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