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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호오포노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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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카피: 요시모토 바나나와 함께 배우는 하와이의 심리치유법 \'호오포노포노\'

원제 ウニヒピリのおしゃべり

요시모토 바나나, 타이라 아이린 | 옮김 김난주

출판사: 판미동

발행일: 2021년 3월 24일

ISBN: 979-11-58887-33-9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20x170 · 264쪽

가격: 13,800원

시리즈: 호오포노포노


책소개

요시모토 바나나와 함께 배우는

하와이의 심리치유법 ‘호오포노포노’

 

상처받고 움츠러든 내면아이를 돌보며

나다운 삶, 나를 사랑하는 삶에 다가가기

 

“이 순간 ‘진정한 나’로 사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일인지,

그걸 깨달아야 해요.”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와 타이라 아이린이 하와이의 전통적인 심리치유법 ‘호오포노포노(Ho’oponopono)’를 일상에 접목해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도록 알려 주는 『우리 함께 호오포노포노』가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호오포노포노’는 ‘잘못을 고친다.’는 뜻의 하와이 말로, 불균형을 바로잡아 원래의 완벽한 균형을 되찾는, 하와이에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셀프 치유법이다.

데뷔작 『키친』부터 근작 『새들』까지, 평범한 사람들의 치유와 성장의 이야기를 소설로 담아 온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가 오래전부터 자신을 돌보기 위해 택한 방법이 바로 ‘호오포노포노’다. 어릴 때 내면아이의 존재를 알아차렸던 요시모토 바나나는 현실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내면아이의 목소리를 억누르려고 노력하면서 점차 자신감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호오포노포노를 만나 내면아이를 돌보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운 후, 소설을 쓰는 일을 긍정할 수 있었으며, 자신감을 되찾는 등 아주 많이 변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이렇듯 ‘치유의 열쇠’는 방대한 기억들이 저장되어 있는 내면아이(우니히피리)의 진심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 있다.

『우리 함께 호오포노포노』는 긴 시간 동안 호오포노포노를 실천해 온 저자들이 일, 감정, 꿈, 관계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구체적인 장면들에서 ‘나’를 잃지 않을 수 있는 법을 짚어 주는 책이다. 내면아이를 형상화한 요시모토 바나나의 단편소설과 다채로운 대담이 담긴 이 책이 독자들에게 삶의 답답한 면들을 정돈하고 진정한 자신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목차

요시모토 바나나 단편소설 <우니히피리, 내 안의 어린아이>

들어가면서_타이라 아이린

호오포노포노란?

두 사람의 지금까지, 그리고 현재의 생활

 

▷ 1장 삶이 쉬워지는 비법

 

우니히피리와의 대화

우니히피리의 목소리를 듣는 타이밍

영감과 미세한 조정

‘뭔가가 다르다.’는 걸 느끼는 힘

자기 페이스로 살아가려면?

즐거움에 대한 집착

고독과 외로움의 이유

자기를 모르면 즐길 수 없다

‘축’이 있나요?

어떤 삶의 양식을 선택할 것인가?

다른 걸 하지 않는다

‘기억’이란 ‘생각의 버릇’

자기를 믿을 것

 

▷ 2장 나다운 일과 삶

 

즐거움을 센서로 삼는다

‘틀’이 최대의 적

현실 속에 답이 있다

‘동경’을 정화하면 틀이 확대된다

‘나의 평화’란?

설정을 전환한다

부모의 영향에 따른 틀

활약할 수 있는 장소는 어디?

각기 다른 인생

어떻게 하면 괜찮을 수 있을까?

무라카미 하루키 선생님과 모리 히로시 선생님

흐름을 본다

 

▷3장 삶이 어려운 이유

 

우주의 법칙

노이즈를 줄인다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때

이 나라는 살기 어렵다?

보이지 않는 구속

깎여 나간 본능

우니히피리를 돌보고 사랑한다

본능을 잊지 않는다

아이들을 소중하게

 

▷ 4장 모순 없는 삶

 

자기를 정립한다

거짓과 가식이 없는 관계

솔직하다는 것

자기 안에 불성실함이 없을 것

작은 거짓과 심술을 제거한다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 5장 진정한 자기를 살기 위해

 

인간관계를 키우는 법

마음을 새로이 하는 법

파트너를 알아보는 법

이별의 각오

삶이 쉬워지는 올바른 방향

 

나오면서_요시모토 바나나


편집자 리뷰

“나의 진심을 다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요.

자기와의 대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기와 이어지기 쉽죠.”

 

 

‘치유의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가 알려 주는 마음 치유법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삶이 불편하게 느껴질 때,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위축될 때, 정말 원하는 일을 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 때……. 호오포노포노에서는 그때가 바로 원점으로 돌아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할 시점이라고 말한다. ‘자기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요시모토 바나나는 진심을 외면하거나 억누르지 않고, 매 순간 단지 ‘알아차리기만’ 해도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신의 감정을 소중히 여길 수 있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자신의 진심을 알아차리는 타이밍, 매 순간 선을 넘지 않기 위한 마음가짐 등 다양한 일화들을 보여 주며 언제나 ‘자기와 모순을 일으키지 않는 삶’을 잊지 않도록 일깨워 준다.

 

‘생각의 버릇’을 끊고 ‘나다운 삶’에 가까워지는 자존감의 비밀

호오포노포노는 내면에 쌓인 기억을 ‘정화’하여 삶의 균형을 잡아가는 마음의 훈련이다. 요시모토 바나나는 이때의 ‘기억’을 ‘생각의 버릇’이라고 설명하며, 은연중에 갖고 있던 생각들이 가족, 인간관계, 직장, 돈과의 관계, 말투나 습관까지 영향을 끼친다고 진단한다. 이러한 생각의 버릇을 계속 지워 나가다 보면 삶에서 불필요한 것이 제거되고 자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부정적인 사람이야.’ ‘지금 당장 여행을 떠날 순 없어.’ ‘나는 그 일과 어울리지 않아.’ 등 나도 모르게 스스로에게 강요한 상식이나 생각의 버릇을 정리하는 작업은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다. 책에서는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법, 솔직하고 편안한 관계를 만드는 법, 내게 어울리는 파트너를 알아보는 법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울러 튼튼한 자존감을 만들 수 있게 해 준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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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모토 바나나

요시모토 바나나(吉本 ばなな)는 1964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일본대학 예술학부 문예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졸업 작품 ‘달빛그림자’로 예술학부 부장상을 수상했다. 1988년 <키친>으로 카이엔(海燕)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1989년 <티티새>로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하였고.1995년 <암리타>로 무라사키 시키부 상을 받았다. 이탈리아에서는 1996년 펜네시메 상과 1999년 마스케라다르젠트 상을 수상했다. 2000년에는 <불륜과 남미>로 제10회 도우마고 문학상을 받았다.1987년 데뷔한 이래 굵직한 문학상을 여럿 수상했고, 신간을 출간할 때마다 베스트셀러에 랭크되는 가장 주목받는 일본의 젊은 작가 중 하나이다. 특히 1988년에 출간한 <키친>은 지금까지 2백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으며 20여 개국에서 번역되어 바나나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주었다. 이후 그의 작품들은 전세계 30개 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열대 지방에서 피는 붉은 바나나 꽃을 좋아하기 때문에 <바나나>라는 성별 불명, 국적 불명의 필명을 생각해 냈다고 하는 바나나는 일본뿐 아니라 전세계에 수많은 열성적인 팬들을 가지고 있다. 영화와 만화, 대중가요, TV드라마 등 우리 시대 젊은 세대의 문화적 취향을 체화하고 있고, <우리 삶에 조금이라도 구원이 되어준다면, 그것이 바로 가장 좋은 문학>이라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은, 이 시대를 함께 살아왔고 또 살아간다는 동질감만 가지고 있으면 누구라도 쉽게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일본 최고의 비평가 중 한사람로 손꼽히는 요시모토 다카하키. 언니는 아방가르드 만화가이다. 좋아하는 색은 오렌지 색. 혈액형은 A형. 2000년 8월 결혼하여 엄마가 되었다. 오른쪽 다리에 바나나 문신이 있다고 한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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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라 아이린

1983년 도쿄에서 태어났고, 메이지가쿠인 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2007년 일본을 방문한 휴 렌 박사를 만나면서 처음으로 호오포노포노를 접하고, 삶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의 원인이 우리 외부가 아닌 마음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후 저자는 자신을 괴롭혔던 문제들이 간단한 정화의 말로 자연스럽게 풀려 나가는 놀라운 체험을 하고 삶을 보다 풍요롭고 가치 있게 변화시키는 호오포노포노의 힘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들어봐요, 호오포노포노』는 저자가 벽에 부딪힐 때마다 도움을 주었던 휴 렌 박사와의 보석 같은 대화를 엮어 낸 책이다. 이 책은 나이와 장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호오포노포노의 말을 통해 그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자신 안에 있는 고통을 어렵지 않게 내려놓을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저서로 『우니히피리 호오포노포노로 만나는 진정한 자신』(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호오포노포노 라이프, 진정한 나를 되찾고 여유롭게 살아가기』, 『예지의 물방울』 등이 있다.

"타이라 아이린"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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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주 옮김

 

1987년 쇼와 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오오쓰마 여자대학과 도쿄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대표적인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일본 문학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 『하치의 마지막 연인』, 『허니문』, 『암리타』, 『하드보일드 하드 럭』, 『타일』, 『티티새』, 『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하얀 강 밤배』, 『슬픈 예감』, 『아르헨티나 할머니』, 『왕국』, 『해피 해피 스마일』 등과 『겐지 이야기』, 『훔치다 도망치다 타다』, 『가족 스케치』, 『천국이 내려오다』, 『모래의 여자』 등이 있다.

"김난주"의 다른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