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공식을 바꾸는 위험하고 대담한 패러다임 당신의 선택이 미래와 세상을 바꾼다!

의식의 변화를 꿈꾸는 미래 인간 선언문

내일을 위해 지금 당신은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원제 The Storm Before the Calm: Book 1 in the Conversations with Humanity Series

닐 도널드 월쉬 | 옮김 이선미

출판사 판미동 | 발행일 2014년 10월 10일 | ISBN 978-89-601-7933-2

패키지 소프트커버 · 변형판 140x200 · 364쪽 | 가격 15,000원

시리즈 닐 도널드 월쉬 | 분야 삶의 지혜

책소개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고 나누었던 대화를 기록하다”
- 우리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
정치·경제의 위기, 환경 문제, 비상식적인 종교와 문화 담론 등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한계에 다다른 시스템으로는 더 이상 답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이 시대를 지탱해 온 ‘역사의 종말’을 목격하면서도 그 증후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미 『신과 나눈 이야기』에서 종교와 믿음에 관한 혁명적인 패러다임으로 세계 독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닐 도널드 월쉬. 이번에 그의 신작 『미래 인간 선언문』이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여기에서 그는 과거에 예기되었던 거대한 변혁을 이미 우리가 맞이하고 있으며, 지금이야말로 정치, 경제, 문화, 교육, 관계, 일, 결혼, 성, 양육 등 인간 삶의 모든 과정에 있어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글로벌 대화 운동’을 시도하는데, 이 ‘대화 운동’은 7가지의 단순하지만 근원적인 질문을 중심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유기적인 대화와 개개인의 성찰을 통해 ‘인류 변혁’을 촉구하는 방식이다.

우리는 이 순간 인류의 전면 개편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는 절대 과장된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 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뚜렷하지는 않지만 눈에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닙니다. 이 세계와 사람들이 중요한 걸 놓치기 전에 현 상황을 인식할 필요가 있고, 미래 창조에 있어서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한다면 우리는 미래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역할(삶 자체가 우리에게 맡긴 역할)은 아주 간단하지요.

독백은 진정한 ‘대화’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이 책을 혼자 하는 연설이나 독백, 설교 혹은 훈계로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물론 온라인에서 모두와 함께 토론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은 이미 이루어졌던 대화를 바탕으로 이 책에서의 ‘대화’를 이끄는 것입니다. 책에는 저만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생각, 의문, 지적을 그들의 목소리로 기록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직접적인 대화 그대로일 수도 있고, 다른 저자나 유명인들의 말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생각의 범위를 넓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접하고, 대화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 본문에서

 

‘대화 운동’은 저자가 열어 놓은 TheGlobalConversation.com이라는 ‘지구 살리기’ 교류 사이트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곳에서는 전 세계 대륙을 횡단한 다양한 지역의 문화와 정치 신념, 사회적 관심 등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한다. 저자는 이 사이트뿐만 아니라 사회적 커뮤니티에서 이루어지는 크고 작은 대화 운동들이 결국 이 세계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개개인의 의식 변화와 작은 선택이 미래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임을 보여 준다.

편집자 리뷰

세상을 지배하는 절망의 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한 키워드

- 단순한 7가지 질문을 던져라!

저자가 시도한 ‘글로벌 대화 운동’의 골조를 이루는 것은 바로 7가지 단순한 질문이다. 그 질문은 먼저 시대를 불문하고 끊임없이 되풀이 되는 3가지 질문으로 시작된다.

1. 69억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모두 같은 것(평화, 안정, 기회, 번영, 행복, 사랑)을 원하는데, 왜 그들은 모두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을까요?
2. 삶에 관해서 우리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 그리고 그것에 대한 이해가 모든 것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을까요?
3. 우리가 자신의 삶과 목적에 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할 가능성, 그리고 그에 대한 이해가 우리의 현실을 변화시키고 더 나은 경험을 하도록 바뀔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 질문들은 결국 다음의 4가지 질문으로 이어진다.

1. 나는 누구인가?
2. 나는 어디에 있는가?
3. 왜 내가 이곳에 있는가?
4. 이 사실에 관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닐 도널드 월쉬는 이 질문들과 관련한 개인의 혼란을 정리하지 않고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일갈한다. 즉 우리가 누구인지, 삶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인지, 신은 누구이며 어떤 존재인지, 인간들이 어떻게 진정한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각자가 세상을 새롭게 재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기득권층이 만들어낸 ‘절망의 공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정한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게 만든다. 이제 당신은 선택만 하면 된다.

삶은 삶에 대한 당신의 의도로 계속 진행됩니다. 당신의 의도는 삶에서 일어나는 창조라는 엔진에 시동을 거는 연료이기도 합니다. 삶이 에너지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건 매우 중요합니다. 에너지는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느냐고요? 놀랍게도 ‘우리’입니다. 삶은 스스로 순환하는 순수한 에너지입니다. 스스로 연료를 공급하고, 유지하며, 결정하고, 창조하는 과정이라는 뜻이지요. 우리는 기득권층이 아닌 자신에게 의지하며,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삶의 모습이 어떤지 알려 주기 위해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존재입니다. 이는 단지 규모의 차이일 뿐 우주, 전 세계, 국가, 지역, 개인의 수준에서 모두 사실입니다. 우주, 우리의 행성, 국가, 우리의 도시나 공동체가 이런 식으로 결정 내리는 것처럼 우리 또한 동일한 방식으로 결정을 내립니다. 삶은 삶 그 자체의 과정을 통해 자신이 의도하는 방향을 삶에게 알려줍니다.

— 본문에서

 

그리고 우리가 바로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용감한 일
-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대화

『미래 인간 선언문』에 담겨 있는 변화의 방식은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이루어진 탐험의 소산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직 행동이론가인 마가렛 J. 휘틀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중요한 사회 변화를 일으키는 데 있어 대화를 시작하는 것보다 더 강력한 방법은 없다.”
물론 변화는 사람들을 두렵게 한다. 그것은 행동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가치관의 파괴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용감한 일은 지금까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틀렸을 가능성, 혹은 최소한 불완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하고 상대와 대화를 시작하는 일인지도 모른다. 닐 도널드 월쉬는 ‘세계 문제’, ‘지구가 처한 상황’, ‘지구의 위기’와 같은 거대한 문제들도 개개인의 가치관의 변화와 선택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작게는 내일을, 크게는 세계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지난 3년 간 우리의 삶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돌아보고, 그것에 나타난 어려움과 부정성을 완화하는 법을 대화를 통해 찾아갈 필요가 있다.

우리는 모두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언쟁, 다툼, 몸싸움, 반박이나 논쟁 혹은 분쟁이나 말다툼이 아니라 대화 말입니다. 대화를 위해서는 부드러운 열정과 열린 마음으로 귀 기울이고, 관대하고 상냥한 마음으로 나누며, 너그러운 태도로 탐색하고, 자발적으로 초대하며 결론을 내리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끝없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인류는 우리가 누구이며 왜 여기에 있고, 삶의 모습이 왜 실제로 그런 모습인지를 깨닫고 새로운 문화 담론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신에 관해 새로운(조금 더 나은 방식으로 표현한다면 확장된) 믿음도 만들 수 있는데, 이 새로운 믿음 속에서 신성은 그저 교리적인 것이 아니라 마침내 기능적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바꾸어 줄 대화를 상상하십시오. 아마도 대부분 사람은 이런 대화를 한 번도 나누어 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만약 그 대화에 참여하도록 격려를 받지 못했다면 말입니다. 당신은 바로 이런 대화에 참여했습니다.

당신은 연민이 있는 존재가 되기를 선택할 겁니까? 돌볼 줄 아는 존재? 사랑을 베푸는 존재는요?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선택할 건가요? 아니면 행복과 생존의 보장을 위해 개별적인 인간으로서 계속 살기를 선택하실 겁니까? 인류가 전면적으로 변화하는 동안 당신이 무엇이 되기를 선택하든지 그것은 가장 중요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그 선택은 한 번이 아닌 수천 번에 이를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선택은 당신 삶 전체와 세계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 본문 중에서

목차

프롤로그 신으로부터의 초대
Part One
두려움을 멈추고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기

대화 1 이야기 좀 나눌 수 있을까요?
대화 2 “왜” 그리고 “언제”에 대한 대답들
대화 3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
대화 4 바꾸어야 할 첫 번째 믿음
대화 5 우리가 바로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용감한 일
대화 6 당신의 진화와도 관련 있는 일
대화 7 대답하고 싶지 않은 질문들
대화 8 누가 먼저 이 일을 이야기해야 할까요?
대화 9 나와 당신을 위한 새로운 우선순위
대화 10 첫 번째 질문
대화 11 두 번째 질문
대화 12 세 번째 질문
대화 13 네 번째 질문
대화 14 그리고 또 다른 질문들
대화 15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Part Two
오래된 것을 내 보내고
새로운 것을 불러들이기

대화 16 우리가 미처 몰랐던 놀라운 이야기
대화 17 첫 도미노가 무너지면 나머지는 뒤따라 무너집니다
대화 18 형태장, 임계점, 임계질량
대화 19 완전한 새날을 위한 완전한 새 이야기
대화 20 당신은 우리가 믿는 것을 믿을 수 있나요?
대화 21 선택만 하면 믿을 수 있는 것들
대화 22 세상을 바꿀 신비로운 ‘제3의 것’
대화 23 ‘삶을 살아가는’ 방식의 전환
대화 24 규칙대로 하는 경기가 불공평할 때
대화 25 이 일에 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대화 26 우리가 이런 식으로 가까워져 본 적이 있던가요?
대화 27 삶에 영혼을 초대하기
대화 28 가장 필수적인 몇 가지

작가 소개

닐 도널드 월쉬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신과 나눈 이야기』 저자. 다섯 번의 이혼과 해고, 계속되는 잔병치레로 삶의 최대 위기에 처해 있던 마흔아홉 살의 어느 날, 그는 신에게 항의하는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신으로부터 ‘풀릴 것 같지 않던 인생의 여러 문제와 질문’에 대한 답을 받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매일 새벽 ‘신과 나눈 이야기’가 3년 간 이어졌다.
이 놀라운 대화는 『신과 나눈 이야기』라는 제목을 달고 9권에 걸쳐 3천여 쪽에 달하는 책으로 출간되었고 37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수백만 부가 팔렸다. 『신과 나눈 이야기』를 비롯한 30여 권의 저서 중 7권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이선미 옮김

경희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중국에 거주하며 바른번역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교회는 다니지만 왜 사는지 모른다면』, 『마음챙김으로 통증 치유하기』, 『바이블』 등 십여 권이 넘는 책을 번역해 오고 있다.

독자 리뷰